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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준비하기] 네트워크는 성공 견인하는 강력한 힘…적절한 에티켓과 소통 기술 향상 필요

이번 연재 시리즈에서 청년들이 진로에서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4가지 필수 기술인 자신감,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및 대담함에 대해 다루었다. 계속되는 시리즈에서 이번에 논의할 또다른 기술은 중요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것으로, 관계 및 네트워크 구축이다. eBay, LinkedIn,  Facebook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들이 네트워크의 힘을 기반으로 구축된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진로는 강력한 관계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No man is an island(그 누구도 섬은 아니다)'는 속담이 지혜롭게 말했듯이, 이는 직업 세계에서 특히 그렇다. 청년들이 이 기술을 어떻게 익힐 수 있는지 알아보자.   관계 및 네트워크 구축   ▶의사소통 기술 향상시키기: 의사소통은 단순히 말하는 것 그 이상으로, 타인과 교류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분명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듣는 것 또한 연습해야 한다.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핵심이다.     ▶다양한 그룹과 클럽에 참여하기: 대학은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직업적, 사회적, 스포츠 관련 다양한 클럽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다른 배경,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 다양성이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하며 교류의 범위를 확장시킨다. 또한 이러한 클럽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이 인턴십과 직업을 구하게 될 때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이다. 그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확립된 전문적인 위치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동문에게 연락하고 기존 네트워크 활용하기: 동문은 진로 조언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은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 친구 등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쌓기: LinkedIn과 같은 플랫폼은 오늘날의 전문적인 네트워킹에서 필수적이다. 동문들이 일하는 곳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척 사항을 공유하는 데 유용하다. 청년들은 이러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프로필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에 참여해야 한다.   ▶교수와 관계 구축하기: 교수와 교사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 멘토십과 조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취업 기회나 인턴십으로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집중하기: 좋은 네트워크는 상호 지원에 관한 것이다. 청년들은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정보 공유, 지원 제공 또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해당할 수 있다.   ▶적절한 에티켓 배우기: 전문 상황에서 행동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자신을 소개하고 적절한 복장을 갖추며 정중하게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포함된다. 워크숍, 온라인 강좌 및 멘토의 조언은 이러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시키기: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첫번째 단계라면, 그것을 살아있고 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이다. 연락을 유지한다고 해서 매일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너무 자주 연락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열쇠는 균형을 찾는 것이다. 가끔 연락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관계를 따뜻하고 활발하게 유지하는 데 충분하다. 이는 가끔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보내고 확인하며 흥미로운 것을 공유하거나 최근의 성과를 축하하는 것과 같이 단순할 수 있다. 이렇게 작고 사려 깊은 상호작용은 과한 부담 없이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한 네트워크의 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는 것은 놀라울 정도의 가치가 있다. 새로운 기회,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위한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력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청년들이 오늘부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 지금 형성하는 관계가 미래의 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의: (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커리어 준비하기 네트워크 에티켓 네트워크 구축 의사소통 기술 기존 네트워크

2024-01-14

“한·미 기업 네트워크 구축 주력” 크리스 전 KSBC 관장

“성남과 미국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크리스 전(사진) K-성남비즈니스센터(이하 KSBC) 관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꼽았다.   성남 시는 관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자매 도시인 풀러턴과 약 9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지난 6월 27일 KSBC(801 N. Harbor Blvd) 개관식을 가졌다. 〈본지 6월 29일자 A-12면〉   지난 8월, 일신상 이유로 그만 둔 신영준 초대 관장의 뒤를 이은 전 관장은 오는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를 KSBC와 성남 기업 홍보의 호기로 삼겠다며 “KSBC와 성남의 기업 7곳이 한상대회 기간 부스를 마련해 세계 각국 한상에게 회사와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KSBC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상대회 기간 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컨벤션센터와 KSBC를 오가는 셔틀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KSBC가 성남 기업들의 대미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SBC 입주 업체들은 코트라(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루기엔 규모가 작아 물류, 유통을 비롯한 다방면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KSBC엔 성남산업진흥원 심사를 거친 22개 우수 중소기업이 입주했다. 이들 기업은 IT, 바이오 메디컬 등 여러 분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 관장은 “전시 중인 제품의 반 정도는 미국 판매에 필요한 인증을 받았고, 나머지는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웹사이트를 만들어 KSBC와 입주 업체, 제품을 홍보하고, 성남의 기업에 업종별 바이어 리스트, 전국의 유명 트레이드 쇼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KSBC는 바이어 상담 장소로도 활용된다. 전 관장은 “필요한 경우 간단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한국 기업에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KSBC는 한국 지자체가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최초의 비즈니스 센터다. 전 관장은 “최초란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 관장은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미국에 왔다. 건설 회사 운영, 공인회계사(CPA), CPA 준비 학원 카스 아카데미 파트너, 아메리츠 파이낸셜 공동 대표 등 다양한 이력을 쌓고 은퇴했다. 현재 OC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SBC엔 전 관장 외에 제니퍼 김 매니저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문의는 전화(562-246-671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크 구축 인적 네트워크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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